이유없이 불안하다면 불안장애를 의심!

이유없이 불안하다면 불안장애를 의심!

 

불안장애는 불안을 느끼지 않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불안을 느끼고 정도 이상의 극심한 불안을 느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들이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입니다. 불안장애 환자들은 최악의 상황만을 생각하고 걱정하여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불안을 느껴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을 겪게 됩니다. 불안은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입니다.

불안으로 인해 우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신체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능성을 감지하여 사전에 예상할 수 있게 해주므로 장기간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있어야 하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불안이 과도할 경우 정신적, 신체적 이상 증상들이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에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유 없이 불안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불안장애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불안장애는 병적인 불안으로 인해 과도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거나 현실적인 부분에 적응이 어려워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유 없이 불안 혹은 걱정이 지속될 경우 불안장애로 진단받게 됩니다. 지나친 불안을 유발하는 불안장애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경우 만성화가 진행되어 공황장애나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의 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여기서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써 두려움을 느낄 이유가 없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을 느껴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불안으로 인해 스트레스 지수가 크게 증가하면 결국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자율신경계가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 혹은 정신적 피로도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지면 심박동이 증가하고 소화불량, 설사, 근육긴장으로 인한 두통, 수면장애, 설사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유 없이 불안을 유발하는 불안장애의 발생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며 각기 다른 성격의 다양한 불안이나 정신질환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여러 문제들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불안과 우울 등의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혹은 과다 현상과 유전적으로 타고난 뇌의 기능적, 구조적 변화를 불안장애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심신이완 치료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에 예민해지고 학습된 발작적인 증상들은 심신이완 처방을 통하여 완화시키면 증상 발현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줄어들면서 증상의 강도 및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불안장애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약간씩 달라질 수 있지만 주된 치료는 약물요법과 인지행동치료가 있습니다.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투여하여 불안해진 마음을 가라앉게 해주고, 교감신경계의 흥분 상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매우 안정하며 장기간 복용하여도 신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충분 기간 동안 약물치료를 받아 긴장상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의지에 따라 극복되고 조절되는 단순한 질환이 아닙니다. 원인도 매우 다양하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며 만성화가 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신경계의 기능 회복과 심신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몸한의원 강만희 대표원장님은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공황장애를 직접 겪어보았고, 극복해냈기에 환자분들의 고통과 공포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며 그만큼 어떤 치료가 효과적인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심신 의학적 상담을 통해 마음의 생태에 따라 스트레스가 어떤 특정 증상으로 발현되는지 파악하고 있으며 질환의 원리를 진료 초기에 이해시켜드려 스스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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