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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며 고통 받는 질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 질환 중에는 아직도 치료가 어려운 질환들도 많죠. 일정 문제의 발생과 함께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도 있지만, 잠복기 또는 이와 유사하게 일정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자각하기 어려워 한참 뒤에 증상을 느끼는 질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질환의 초기증상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초기증상을 자각했을 때 빠른 진단 및 치료를 대비하는 것이 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대부분의 파킨슨병의 진단을 받는 분들의 첫 내원 진단은 바로 신체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날 때입니다. 내원하여 파킨슨병 진단을 받기로 결심하게 된 주요 증상들을 살펴보면, 몸이 떨리는 진전, 뻣뻣하게 몸이 굳는 강직, 행동이 느려지는 서동, 그리고 자세의 유지가 어려운 자세 불안정 등이 대표적이죠.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4가지 증상은 위에 말씀드린 운동성 증상들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알려드릴 파킨슨병의 초기증상들은 반대로 비운동성 증상들이 대다수입니다.

 

파킨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비운동성 초기증상들은 후각의 손실, 위장계 이상, 수면장애, 비뇨생식계 이상, 심혈관계 이상, 기분장애(우울감,피로감, 무기력증)등의 증상들 인데요. 난치병인 파킨슨병은 진행성 질병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시기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파킨슨병의 초기증상들을 인지했을 때는 빠른 진단과 치료의 시작이 필요합니다. 질환이 진행되기 전 빠른 치료의 시작은 파킨슨병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만족스런 치료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파킨슨병이 40%(2단계)로 진행된 경우,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자립적으로 할 수 있지만 속도가 매우 느려지고 실수가 잦아져 주변인에게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죠. 이를 비추어볼 때, 파킨슨병의 대표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신체의 균형을 잡거나 보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태라면 이미 파킨슨병이 상당히 진행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진행되었지만 그래도 스스로 생활이 가능하다면, 파킨슨병의 진행 정도가 3단계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4단계까지 진행된 파킨슨병 환우분들은 혼자 걸어 다니거나 서기가 어려워지죠. 하지만 보행을 돕는 보조기구를 활용한다면 독립적인 행동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킨슨병과 같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의 극복을 위해 하나의 의학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한의학, 현대의학, 대체의학 등 모든 의학적 방법을 통합하여 치료에 임한다는 마음자세로 내원하신 파킨슨병 환자분들이 파킨슨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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