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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자율신경계와 진행성핵상마비

100세건강 2018. 8. 23. 11:27

  



자율신경계와 진행성핵상마비

 

파킨슨병보다 훨씬 더 희귀한 질환인

진행성핵상마비는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파킨슨병보다 더

심각한 근육경직과 장애가 발생합니다.

 

진행성핵상마비는 파킨슨병과는 달리

뇌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기저핵과 뇌간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뇌간은 심박수와 호흡, 삼키기와 같은

중요한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고 자세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기저핵은 자세 변경을 조정하거나,

근육의 이동을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진행성핵상마비는 이러한 뇌 부분의

기능장애로 인해 근육의 경직과

안구 운동의 장애, 목 근육이 약화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질환의 초기에는 파킨슨 증상이 나타나지만,

파킨슨병과 다른 점은 처음부터

자세 불안정이 심해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자주 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서동과 구음장애 증상도 나타납니다.

 

  

걷는 자세가 불안정하고 뒤로 넘어지려하는

경향을 보이고 운동이 느려집니다.

 

질환이 발생한지 약 3~4년 후에는

진행성핵상마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인

안구운동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일반적으로 5년 이내에 중증의 근육 경직 및

장애를 초래하고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는 예후가 매우 불량한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치료제는

일시적으로 경직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나,

반응하더라도 일시적일뿐 효과가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진행성핵상마비 환자중 약 10%는

레보도파 투여로 경직 증상이 호전되나,

이러한 효과는 2년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진행성핵상마비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치료방법은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질환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질환이 후기에 들어서면 치매와 우울증이

발생하게 되고 발병한지 5년 내에

중증 근육경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이루어져 있고 이 두 신경이 협력과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 우리 몸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오게 되고 면역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우리몸한의원은 진행성핵상마비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무엇보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진행성핵상마비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의학과 과학은 그동안 뛰어난 업적과

발전을 이루었지만, 현대의학으로

어찌할 수 없는 난치질환도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장수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램이지만,

늘 이러저러한 질환과 함께하는 장수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모두를 힘들게 하는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면서 끝까지

품위를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누구나 희망합니다.

 

우리몸한의원은 모든 진행성핵상마비

환자분들이 증상을 개선하고 끝까지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동안 수많은 연구와 치료경험을 통해

터득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치료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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