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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은 어떻게 다른가요?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보통 파킨슨증후군임에도 파킨슨병으로 알고 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이 같은 병이라고 알고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 이 두 질환은 치료방법부터 예후까지 다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서 기저핵의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분비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퇴행 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운동을 조화롭고 부드럽게 혹은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저핵의 기능을 도파민이 조절하게 되는데. 이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부족할 경우 기저핵을 제대로 조절할 수 없어 신체 떨림, 근육의 경직, 느린 운동, 자세 불안정 등의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흑질 신경세포의 파괴가 뚜렷하지 않는 경우에도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바로 파킨슨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파킨슨증후군은 질병의 이름이 아니고 도파민의 부족 없이 파킨슨병에서 발생하는 떨림, 근육의 경직, 느린 운동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파킨슨증후군은 임상적으로 파킨슨병보다 발병 시기가 이른 편이고, 병의 진행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은 증상이 비슷하여 많은 분들이 둘을 혼동하거나 같은 질환이라 생각을 하시지만 둘은 다른 질환이기에 정확한 감별 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증후군 환자들 중에 자신이 파킨슨병인 것으로 알고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약 50%입니다. 파킨슨증후군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킨슨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하게 파킨슨증후군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증후군은 중뇌 흑질의 멜라닌세포의 변성 혹은 탈락으로 도파민이 감소하는 뇌의 변성 질환입니다. 소뇌나 중뇌, 기저핵 중 하나가 위축되면서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 이외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느린 동작, 불안정한 자세, 떨림의 파킨슨병 의외의 기립성 저혈압과 어지럼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파킨슨증후군은 파킨슨병에 비해 비운동적인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더위와 추위를 잘 못 참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모두 자율신경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파킨슨증후군은 자율신경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은 각각 원인, 증상, 치료법이 다릅니다. 파킨슨병의 경우 뚜렷하게 도파민 부족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 완화 목적으로 도파민의 전구물질인 레보도파나 도파민과 비슷한 구조의 성분을 투여하는 등의 증상 완화제를 사용합니다. 파킨슨증후군의 경우 단순 도파민 부족보다는 세부 질환에 따라 해당하는 원인이 따로 있기 때문에 파킨슨병에는 잘 듣는 치료약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약물 중독에 의한 이차성 파킨슨증후군의 경우 보통 원인이 되는 약의 복용을 중단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우리몸한의원에서는 파킨슨병의 경우 도파민이 비록 몸에서 적게 분비되더라도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 도파민 부족으로 인한 증상을 호전시키고 파킨슨증후군의 경우 대부분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율신경의 조화를 도와 증상이 호전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몸한의원 대표원장님은 가족의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 발병으로 인해 오랫동안 가족의 곁에서 치료를 해왔습니다. 의료진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통해 개인의 특성과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해 나기 때문에 절망감은 버리고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치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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