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떠는 증상이 가만히 있을 때만 나타난다면!

손떠는 증상이 가만히 있을 때만 나타난다면!

 

가만히 있을 때에 손떠는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이 경직되는 느낌이 든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은 세포가 파괴되는 속도가 정상적인 노화에 비해 그 속도가 빠르고, 뇌의 여러 부분 중 선택적 부분만 주로 파괴되는 질환을 뜻합니다.

 

신경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질 경우 그 역할을 상실하는 과정이 지속되면서 파킨슨병이 진행됩니다. 뇌흑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파괴되는 파킨슨병은 몸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서동과 손떠는 증상인 진전, 근육과 관절운동이 뻣뻣해지는 경직, 자세의 유지가 어려운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파킨슨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은 뇌의 기저핵에 작용하여 몸이 원하는 대로 섬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이러한 도파민이 파킨슨병으로 인해 점차 파괴되면서 움직임의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병 증상은 대체로 60대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50세 이전에도 발생하고 있기에 젊은 층에서도 파킨슨병이 발병하는 추세입니다. 파킨슨병 증상 초반에는 갑작스럽게 팔이나 손떠는 증상이 나타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예전과 달라지고 어색함을 느끼게 됩니다.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근육의 경직, 진전, 서동, 자세불안정 등은 뇌 흑질 부위의 손상이 이미 상당 부분 이루어진 뒤에서야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파킨슨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지 치료 효과가 높기 때문에 파킨슨병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잘 인지해두었다가 자신에 파킨슨병 초기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보일 경우 바로 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파킨슨병 치료는 대체로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진행을 막고 현재 나타난 증상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오랜 파킨슨병 관리에 낙심하고 치료를 멈춘다면 파킨슨병 증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어 더 큰 불편함을 겪게 되고 치료도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더라도 희망을 놓치지 않고 파킨슨병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파킨슨병 전조증상으로는 전조증상으로 후각 손실과 위장계 이상, 비뇨생식계 이상 증상들이 나타나며 이 중에서도 후각 손실은 환자의 90% 이상에게 나타나며 악취나 냄새를 쉽게 구별하지 못하게 되며 후각 상실 후 4년 안에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또, 초기 증상으로 통증이나 우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손떠는 증상이 나타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어색해서 불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보행 시 종종걸음이나 앞으로 쏠리는 듯한 행동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병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현재까지는 유전적 인자와 환경적 인자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다인성 가설이 가장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들은 가족력 없이 발병하지만 약 10% 정도에서는 가족성 파킨슨병이 발병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몸한의원에서는 하나의 의학만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치료 방법들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환자분들의 증상이 개선되고 완화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몸한의원 강만희 원장님은 아버님과 누님의 파킨슨병 발병으로 인해 오랫동안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을 대해온 환자 가족이자 치료 의사로서 한방치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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