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극복하기 힘든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몸한의원에 내원하신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제가 공황장애가 맞나요?” 내원하신 많은 분들이 지금 느끼고 있는 불안한 느낌과 감정 등이 과연 공황장애 증상이 맞는지 궁금해 합니다.

 

공황장애는 전형적인 공황장애 특성과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 공황장애라고 확진하기에 애매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공황장애인지 아닌지 아리송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공황장애의 정의, 증상의 특징을 알려드리고, 현재의 증상유형에 내가 속하는지 아닌지 그 자체에 신경쓰지 말기를 당부드립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인 공황발작은 개개인마다 일어나는 장소나 시간이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특정한 환경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시간과 장소의 구분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의 주요증상인 공황발작은 발생하는 장소, 시간, 주기가 환자마다, 그리고 환경마다 다릅니다.

 

공황장애를 가볍게 여겨, 공황장애가 마음가짐 문제라 생각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거부하시거나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사회에 아직 신경정신질환에 대해 공개를 기피하는 분위기도 한 몫 하지요. 하지만 공황장애는 감기나 가벼운 질병처럼 자연치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질환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공황장애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가족의 역할입니다. 공황장애 환자는 죽음에 대한, 혹은 심각한 신체 질환에 대한 공포로 엄청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꾀병이나 의지박약으로 오해 받기 쉽고, 가장 가까운 이들인 가족에게조차 이해 받지 못해 우울과 자책감에 빠져 병을 오히려 키우기도 합니다.

 

따라서 심장을 안정시키고 강화시키는 처방을 통해 불안을 최소화함으로써 불안과 증상을 분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몸한의원에서는 결과적으로 공황장애증상이 자연스럽게 소멸되도록 만듭니다. 사실, 공황장애한의원 우리몸한의원에서 오랜 기간 진료하며 내원하신 공황장애 환우분들을 치료하고 있는 저 또한 과거 10년 동안 공황장애를 겪으며 투병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분들은 일주일에 최소 한두 번씩 죽음이라는 공포를 느낄 만큼,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공감과 이해를 통해서 내원하신 환자분들 한분 한분 섬세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로 고통 받는 환우 여러분의 공황장애 극복과 치료에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