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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 검사,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할수도..

 

수전증이란 무언가를 할 때에 손이 떨리는 증상을 뜻합니다. 대부분 일상생활의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떨림이 없고 떨림 외에는 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떨림이 심하여 무언가를 할 수 없다면 수전증 검사를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에만 나타나는 손떨림은 수전증 검사가 아닌 파킨슨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전증은 움직이거나 글씨를 쓰거나 밥을 먹는 등의 어떠한 행동을 했을 때에 손에서 떨림이 나타나는 것이지만,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손떨림은 무언가를 할 때에는 나타나지 않고 가만히 있거나 누워있을 때에만 발생하며, 증상이 심해질수록 근육의 경직이나 자세 불안정, 서동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의 근육 및 운동제어를 돕는 역할을 하는 도파민이 부족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각종 운동적 증상과 비운동적 증상들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게 됩니다.

 파킨슨병 초기에는 가만히 있을 때에만 손이나 발이 떨리는 진전과 움직이는 것이 천천히 느려지는 서동, 몸이 뻣뻣해지는 강직, 정상적인 자세가 힘들어지는 균형장애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병 초기에 발생하는 손떨림으로 인해 수전증 검사를 받아보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수전증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무언가를 할 때에 손이 떨리는 경우이고 파킨슨병에서 발생하는 떨림은 가만히 있을 때에만 발생합니다. 즉, 가만히 있을 때에 손이 떨리는 증상이 보인다면 수전증 검사가 아닌 파킨슨병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파킨슨병은 진행성 질환이기에 말기로 갈수록 증상의 악화속도가 빨라지므로 미리 증상을 알고 빠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파킨슨병 초기가 지나면 2차적인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으로는 시력이 저하되거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여 없었던 근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변비, 소화불량, 치매, 우울증, 환각, 망상, 불면증, 체위성저혈압, 후각기능저하 등의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파킨슨병 말기로 갈수록 파킨슨병 환자분들은 정상인에 비해 움직이고 행동할 때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수밖에 없어서 여러 신경계에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 합병증, 정신적 불안장애와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흡인성 폐렴 같은 합병증들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킨슨병 치료 목표는 완치가 아닌 병의 진행 억제, 증상 완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입니다. 파킨슨병은 아직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에 완치는 아직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킨슨병 치료로는 꾸준히 신경세포의 퇴화를 늦추고, 현재 발병하는 증상들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몸한의원에서는 일시적인 증상 치료가 아닌 전반적인 몸 전체에 작용하여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심신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가장 적합한 맞춤치료를 진행하여 많은 환자분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우리몸한의원 강만희 대표원장님께서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버님과 파킨슨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누님의 곁을 오랫동안 지키며 치료를 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늘 치료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계십니다. 의료진과 바람직한 관계를 통하여 환자 개개인의 특성, 몸 상태에 대해서 면밀히 파악하고 자신의 병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치료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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