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우울장애

공황장애는 반복적인 공황발작과 예기불안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병입니다. 공황장애는 우울장애와의 공존율이 높은데요. 두 정신장애가 공존할 경우 단독으로 존재할 때보다 임상적으로 우울증상과 공황증상의 심각도 및 지속기간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자살 시도가 많고 다른 정신과적 공존질환의 비율이 높아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더 심각한 기능의 손상을 가져온다는 많은 연구 결과도 있죠.

또한 사고력이나 집중력 등이 저하되며, 더욱 심해질 경우에는 자살을 계획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공황장애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하며, 공황장애 환자의 약 50%가 우울증상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어 더욱 각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이 왔을 때 환자들의 호흡상태를 보면 대부분 과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호흡 증상은 환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과호흡으로 인한 질식감, 손발의 저림, 어지러움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을 유발하죠.

공황장애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공황과 관련 있는 대상이나 두려운 상황들을 실제로 경험해 보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질환에 맞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각과 결단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삶을 보다 더 건강한 삶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몸한의원에서는 공황발작을 유발하는 자율신경의 부조화를 개선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심신의학적 치료로 내원하신 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공감과 이해. 마음의 병인 공황장애를 완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 동안 공황장애를 겪었던, 내원하신 환우분과 같은 환자이자 공황장애를 극복한 치료의사라는 정성어린 마음가짐으로 매일 내원하신 환우 분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분 한분 섬세한 상담을 통해 내원하신 환우 분들의 공황장애 완치를 위해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