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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원인과 한방치료
현대의학은 과학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고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속한 발전 속도만큼 질병의 종류도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고, 확대되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예전만 해도 생소한 질병이었던 공황장애도
이제는 여기저기서 흔하게 듣게 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지나친 경쟁사회에서 피곤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두뇌질환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불면증 등 두뇌질환은
별다른 치료 없이 방치했을 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다른 질환의 발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을 늘 살피면서
원인별 맞춤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심장 박동수와 호흡수가
증가하고 식은땀이 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의 빈도가 잦고, 발작 증상이 수시로 나타날 수 있어
초기 진단을 통한 공황장애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방치하면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려는 회피 반응이
나타나고 광장 공포증이나 폐쇄공포증을 느끼는 단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고 공황장애의 치료법, 극복방법 등을
숙지하여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으로는 심리사회적 요인과
신경학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심리사회적 요인에 속하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나 주변인과의 지나친 갈등 또는
사건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또 뇌의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이나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구조적 이상과 심장마비,
뇌졸중, 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지나친 음주나
숙취 등이 공황장애의 유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하고는 좀 다른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고 그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고 해서
쉽게 공황장애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같은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도 그로 인해
자신의 심신의 안정이 쉽게 흔들릴 수 있는 분들에게
공황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자율신경이 쉽게 흔들리는 분에게 공황장애 발생확률이
높다는 뜻입니다. 이런 분들은 일반인 보다
좀 더 예민한 심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뭉치거나 소화가 안돼
복통이 나기도 하고, 두통이 심해지면서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많이 경험하신 분들이 공황장애에
보다 더 취약하신 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정신과 질환으로 생각해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정신과적 질환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이 공황장애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고통스러움을 인지한
순간 바로 그때, 초기에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를
받기만 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간과하면서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다 보면 공황장애 증상 때문만이 아니라,
예기불안이나 스스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하는
다양한 행동과 습관이 고착화되다 보면 더욱 바로잡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어 치료하기가 힘들어 지기도 합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불안이나 공황에 대해서 선천적으로
취약함을 가지고 있거나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에 의해
취약함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성공적으로 잘 치료해서 공황에서
벗어나도 몇 년 후에 심한 스트레스로 다시
힘들어지게 되면 다시 공황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공황에 대한 취약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료의 초점을 공황의 발생보다는 공황의 대처에
두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도 같은 경우입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취약성과 스트레스를 인정하면서
그 스트레스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공황을 경험하게 되더라도 그 상황에 잘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왜 자신이 공황장애를 겪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집착하면서
공황을 경험한 사실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모든 일의 이유를 알려고 하면서 공황과 연관시키고
그런 원인을 따져보는 것보다는 공황장애를 제대로 인식하고,
그러한 공황장애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왜 자신에게 공황장애가 발생했는가에 집착하면서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공황이 발생하든 그것에 대처할 수 있다면
공황은 더 이상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공황장애는 환자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결코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 아닙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바르게 인식해
꾸준하고 바른 치료로 마음과 몸의 원인을 제거해 간다면
누구나 완치하고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일 뿐입니다.
공황장애는 마음의 병이 몸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공황장애를 유발한 마음과 몸의 원인을 제거해 가면서
자율신경계 기능이 정상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은 공황장애 환자분들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여러분을
마주하고 있지만 저 역시 젊은 시절 오랬동안
공황장애로 힘들어 했던 환자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현 심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예전의
평안했던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몸한의원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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